연수소감
2020 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생 대표 소감문(라흐맛조노바 딜노자)
- 작성자:관리자
- 작성일:2020-12-29 10:00:00
- 조회수:1928
KDB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모이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.
저를 포함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, 글로벌 의식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.
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과거의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.
본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.
KDB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저는 주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외교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.
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리더로서의 자질, 결단력, 건강한 정신, 상대국가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중요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본 프로그램이 저에게 선물해준 경험, 지식 그리고 지혜는 제게 있어 아주 감사하고, 소중한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
리더십 강의는 교수님의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.
교수님의 “어떤 이는 타인의 물건을 훔치고,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훔친다” 그리고 “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가 될 필요가 없으며,
기존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”라는 말씀이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.
태권도 수업은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,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강해지게 했습니다.
이 수업을 통해 저는 한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그리고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자기방어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.
한국어 수업도 너무 좋았습니다.
한국인들이 친근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의사소통을 하며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것에 아주 능숙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?
한국어 선생님의 친근한 분위기 덕분에 저희 모두 한국어를 즐겁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.
가르쳐주신 한국어는 외교관을 준비하는 저에게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
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에도 이런 교육 방식을 적용한다면 학생들이 더욱 잘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.
KDB 프로그램은 저희 학생들을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
리더가 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, 특히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.
제 꿈을 이루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본 프로그램은 제가 우즈베키스탄만이 아닌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임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.
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여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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